
오광수 민정수석 사퇴, 이재명 정부의 첫 시험대 넘어설까?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첫 번째 고위 인사가 낙마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임명 나흘 만에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민정수석이 그 주인공이다. 차명 부동산 보유 및 차명 대출 의혹이 불거지며 여권 내에서도 부담이 커졌고, 결국 이재명 대통령은 그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는 단순한 인사 실패를 넘어, 새 정부의 도덕성과 인사 검증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낸 사건으로 평가된다. 차명 의혹, 오광수의 그림자오광수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검찰 출신으로, 검찰개혁의 적임자라는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임명 직후부터 차명 부동산과 대출 의혹이 제기되며 그의 과거가 발목을 잡았다. 배우자의 부동산을 지인 명의로 관리하고, 15억..